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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DEVOCEAN Tech DAY] LLM 기반 여행 프로젝트 발표 후기.feat 7개월의 데보션 오픈랩을 마치며

barabonda 2024. 12. 11. 18:07

이때만 해도 4월.. 지금은 12월!

4월에 데보션 오픈랩 1기를 부푼 마음을 안고 지원해서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겨 이 좋은 것을 멀리멀리 퍼트리고자 합니다!!

데보션 오픈랩이란?
SK 대내외 개발 커뮤니티인 데보션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스터디
데보션에서 활동하는 현업 전문가와 함께 스터디에 참여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며 본인의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랩에서 만날 때마다 다과비도 지원해주시는 따뜻한 배려까지..

 

이러한 오픈랩을 1기부터 2기까지 경험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때는 4월 LLMOps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때인데 다음 공고를 마주치게 됩니다.

이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지원서를 작성한 결과 합격!!

 

돌아보면 첫 주에 SK 판교 사옥으로 가는 길이 참 설렜네요.

 

OT부터 1기 데모 부스까지

OT날 참 대단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LLMOps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그래서 그다음 주에 다음과 같이 제가 선택한 AGI에 대해서 자료를 준비해서 공유하였습니다.

so cute..

이렇게 열심히 활동을 하며 LLMOps에 필요한

  • AutoRAG
  • RAGAS
  • AGI
  • llm-finetuning

에 대한 지식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이렇게 서로 공유하며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갔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공부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지식들이라 여행 일정을 생성해 주는 프로젝트를 하기로 합니다.

 

이후 오픈랩 2기에서도

Cloud Native 기반 여행 AI 에이전트 개발이라는 스터디로 합류하여 계속해서 고도화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Langgraph와 multi-agent를 통해서 여행 일정 생성부터 검색, 업데이트까지 할 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 프로젝트 데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HCI 관점으로 LLM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때 human in the loop을 하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AI와 교류하며 업데이트하는 그러한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를 최종적으로 제7회 DEVOCEAN Tech day에서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발표 주제: AI Agent 고도화 전략으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 Travel Go!

발표를 준비하며 멘토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며..

이번 7회 테크 데이의 슬로건인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의 순간들"이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데보션 오픈랩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에 들어간 모든 코드들이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며 새로운 오픈 소스를 적용시켜 보며 발전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도전의 순간들로 채워진 경험들은 앞으로의 도전을 더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라 굳게 믿게 됩니다.

발표 당일

테크 데이 시작!

늦은 순서의 발표라서 발표를 보며 다들 다양한 도전을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망의 발표 순간..

그동안 말할 것이 너무 많았는지 긴장이 끝까지 풀리지가 않았네요^^

아쉬움이 70%지만 발표가 끝난 후에는 너무 후련했습니다 하하

 

오픈랩을 마치며..

기술적으로는 앞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창출하며 LLM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과 어떻게 융합이 되고 

최적의 아키텍처를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반이 되는 기술은 계속 바뀌겠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정말 자연어로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세상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했다고 사주신 고기...감사합니다!

 

발표를 마지막으로 오픈랩을 마치며 그동안 함께 한 분들과 저녁을 먹으며 소회를 풀었습니다.

참 따뜻하고 좋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발표도 해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픈랩에서는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알아간다는 것 또한 엄청난 장점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내년에 3기가 열린다면 지원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